하태경 전 국민의힘 의원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의 금메달 획득 이후,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에게 주어지는 병역 혜택 폐지를 주장하며 논란이 재점화되었습니다. 하 전 의원은 특히 한국 야구 대표팀이 KBO리그 현역 프로 선수들로 구성된 반면, 일본은 사회인 야구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점을 지적하며 공정성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는 병역 혜택이라는 강력한 동기가 한국 선수들에게만 존재하여 국제대회 경쟁의 형평성을 해친다는 주장입니다.
하태경 전 의원의 주장에 대해 팬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일부는 BTS의 군 복무 사례를 언급하며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 혜택 폐지에 동의하는 반면, 다른 이들은 야구 종목만을 특정하여 폐지를 주장하는 것에 대해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또한, 하 전 의원 본인의 과거 군 면제 이력이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논쟁은 예술·체육요원 제도 전반의 목적과 형평성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 혜택은 흔히 '군 면제'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예술·체육요원 제도를 통해 일정한 복무 형태로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방식입니다. 이 제도는 1973년 도입된 이래 체육 분야의 인정 범위가 지속적으로 축소 및 정비되어 왔습니다. 이번 논란을 계기로 국제대회에서의 국가별 선수 구성 방식 차이와 병역 혜택 제도의 시대적 적합성, 그리고 전반적인 예술·체육요원 제도의 기준과 형평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