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패스는 서울시의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와 정부의 대중교통비 환급 제도인 모두의카드(K-패스)가 결합된 새로운 대중교통 이용 시스템입니다. 기존 기후동행카드가 서울시 내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것과 달리, 기후동행패스는 전국 단위의 대중교통비 환급 혜택을 제공하며 청년 할인 대상도 만 39세까지 확대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기존 기후동행카드의 신규 충전은 종료되고 잔액 소진 방식으로 전환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어 이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기후동행패스의 충전 방법은 카드 형태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선불 실물카드는 지하철역 키오스크나 일부 편의점에서 구매 및 현금 충전이 가능하며, 모바일 카드는 모바일티머니나 모바일이즐 앱을 통해 충전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선불 실물카드의 경우 신용카드 충전이 불가능하여 많은 이용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데, 이는 선불카드가 현금을 미리 충전하여 사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형태의 기후동행패스는 별도 충전 없이 사용 후 환급받는 구조입니다.
기존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는 10월 2일까지 지하철역 12곳의 홍보 부스에서 실물카드를 무상으로 교환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선불형 기후동행패스를 구매한 경우 카드 자체는 현금이나 신용카드로 구매할 수 있지만, 충전 시에는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는 점을 반드시 인지해야 합니다. K-패스 앱이나 홈페이지에 카드번호와 환급계좌를 등록해야만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카드 구매 후 등록 절차를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