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강아지와 달리 산책이 필수적인 활동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고양이는 실내 환경에서도 충분히 운동하고 놀 수 있으며, 익숙한 영역을 벗어나면 스트레스를 받거나 예상치 못한 소리에 놀라 도망칠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고양이는 몸이 유연하여 목줄만으로는 쉽게 탈출할 수 있어, 외출 시에는 더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블로거들은 고양이 산책 시 목줄 단독 사용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몸통을 감싸는 하네스 착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목줄에 산책줄을 바로 연결하면 고양이가 갑자기 움직일 때 목에 무리가 가거나 쉽게 빠져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네스 역시 고양이의 체형에 맞게 잘 고정되지 않으면 탈출 위험이 있으므로, 착용 전 꼼꼼한 확인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고양이 산책을 고려한다면, 처음부터 실외로 나가기보다는 집 안에서 하네스에 적응시키는 훈련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또한, 산책 시에는 사람과 차량이 적은 조용한 장소에서 짧게 시작하고, 산책줄 연결 부위가 제대로 잠겼는지 확인하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양이가 스트레스 신호를 보인다면 산책을 중단하고 실내 놀이로 대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