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투자자들이 올해 하반기 국내 주식 시장에서 대규모 매도세를 보이며 미국 주식 시장으로 자금을 이동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는 7월부터 9월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5조 5902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 미국 주식은 76억 3224만 달러(약 10조 1468억 원)를 순매수했습니다.
이는 상반기 국내 주식 순매수 흐름과 대조적인 양상입니다. 특히 9월 한 달에만 국내 주식 14조 원 이상을 매도하며 하반기 전체 순매도 전환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