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10월 경주 신라문화제가 지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월정교와 봉황대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신라문화제는 화백제전, 실크로드 페스타, 화랑힙합페스타, 달빛난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습니다. 특히 월정교에서 펼쳐진 드론쇼와 미디어 파사드, 불꽃놀이는 화려한 야경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번 신라문화제는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낮 시간대에는 봉황대 인근에서 실크로드 페스타의 거리 예술 공연과 플리마켓, 청년감성상점 등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었습니다. 반면, 저녁에는 월정교의 화백제전과 내남네거리의 화랑힙합페스타가 젊은 층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달빛난장 야시장에서는 QR코드 주문 시스템을 도입하여 편리함을 더했습니다.
신라문화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선보였습니다. 특히 화백제전은 박혁거세와 알영부인의 설화를 주제로 한 수상 공연으로, 전통과 기술의 조화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월정교 보행 및 일부 도로가 통제되었으나, 무료 관람과 스탠딩존, 돗자리존 운영으로 관람 편의를 제공하여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