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9일, 두산 베어스는 KBO리그 통산 최다 안타 3위 기록을 보유한 베테랑 외야수 손아섭을 포함해 총 11명의 선수에게 재계약 불가 통보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팀의 체질 개선과 세대교체를 위한 구단의 의지로 해석되며, 야구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손아섭 선수는 2026시즌 중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에 합류했으나, 6개월 만에 팀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손아섭 선수는 2007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하여 꾸준한 타격 능력을 선보였으며, 2023년에는 타격왕과 최다 안타 타이틀을 차지하며 리그 정상급 기량을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2024년 무릎 부상 이후 경기력 저하가 겹치면서 타격감이 급격히 떨어졌고, 한화 이글스를 거쳐 두산으로 이적한 뒤에도 기대만큼의 반등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2026시즌 두산에서 5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6을 기록하며 부진한 성적을 남겼습니다.
이번 방출은 손아섭 선수가 한화에서 두산으로 트레이드된 지 불과 6개월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두산은 당시 좌완 투수 이교훈과 현금 1억 5천만 원을 내주며 손아섭을 영입했습니다. 팀 타선 보강과 베테랑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했으나,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결국 결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통산 2,655안타를 기록한 손아섭 선수의 향후 거취에 야구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