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바구니를 오랫동안 싱싱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플로럴 폼(오아시스) 관리가 핵심입니다. 꽃바구니는 대부분 플로럴 폼에 꽃을 꽂아 제작되므로, 폼이 마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수분을 공급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1~2일마다 종이컵 반 컵에서 한 컵 정도의 차가운 수돗물을 꽃 줄기 사이 빈틈으로 천천히 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꽃잎에 직접 물이 닿으면 곰팡이가 생기거나 잎이 짓무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꽃바구니와 꽃다발은 관리 방식에 차이가 있습니다. 꽃다발은 포장을 빨리 제거하고 줄기 끝을 사선으로 잘라 물에 꽂은 뒤, 물에 잠기는 잎은 제거하고 매일 물을 갈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면 꽃바구니는 플로럴 폼에 직접 물을 공급하는 방식이므로, 물 넘침을 방지하기 위해 받침대를 사용하고 한 번에 많은 양을 붓기보다 서서히 스며들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꽃의 노화를 촉진하는 에틸렌 가스를 배출하는 과일 주변은 피하고, 직사광선이나 냉난방기 바람이 직접 닿지 않는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꽃바구니를 더욱 오래 즐기기 위해서는 시든 꽃이나 잎을 즉시 제거하여 다른 꽃으로 부패가 번지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꽃마다 수명이 다르므로, 먼저 시드는 꽃을 분리하는 것이 전체적인 신선도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꽃병을 사용하는 경우 깨끗하게 세척하여 물때나 이물질로 인한 물 오염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절화 수명 연장제를 사용하거나 설탕과 락스 또는 식초를 소량 첨가하여 꽃의 영양 공급과 살균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