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카마는 멕시코와 중남미가 원산지인 아열대 뿌리채소로, 세계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선정될 만큼 영양학적 가치가 높습니다. 겉모습은 감자나 순무와 비슷하지만, 껍질을 벗기면 배와 무를 섞은 듯한 시원하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특히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이눌린 성분이 풍부하여 당뇨 예방 및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최근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히카마는 생으로 먹을 수 있으며, 샐러드나 볶음, 국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 보관 시에는 통뿌리 상태와 손질 후 상태에 따라 방법이 달라집니다. 통뿌리는 신문지나 종이로 싸서 직사광선이 없는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면 2~3주까지 신선하게 유지되지만, 냉장 보관 시 갈변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껍질을 벗겨 손질한 히카마는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고 일주일 내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히카마 섭취 시에는 껍질과 잔뿌리에 독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처음 섭취할 때는 하루 100~150g 정도 소량으로 시작하여 점차 양을 늘려가는 것이 좋으며, 과다 섭취 시 장 활동이 활발해져 설사나 복부 팽만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냉동 보관은 아삭한 식감을 잃게 하므로 권장하지 않지만, 국에 넣어 조리할 경우에는 활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