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탁스 Q10은 2012년 출시된 렌즈 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로, 당시 '세상에서 가장 작은 미러리스'라는 타이틀로 주목받았습니다. 특히 2013년 일본 현지에서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개봉을 기념하여 한정 수량으로 발매된 에반게리온 에디션은 단순한 로고를 넘어 초호기의 상징적인 보라색 본체, 형광 녹색 포인트, 주황색 셔터 버튼 링 등 디테일한 디자인을 구현하여 수집가들 사이에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전원을 켜면 NERV 로고가 나타나는 부팅 화면까지 적용되어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했습니다.
일반 모델인 펜탁스 Q10은 전작 Q보다 개선된 1/2.3인치 이면조사형 CMOS 센서를 탑재하여 고감도 성능과 해상도가 향상되었습니다. ISO 1000 전후의 촬영에서도 노이즈 억제력이 개선되었으며, AF 성능 또한 실감 나게 빨라졌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기본 3가지 색상 외에 20가지 오더 컬러와 5가지 그립 러버 교체 옵션을 제공하여 총 100가지의 색상 조합이 가능해 사용자 개성을 표현할 수 있었습니다. 일부 사용자들은 플라스틱 바디를 아쉬워했지만, 다양한 컬러 구현을 위한 선택으로 이해하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펜탁스 Q10은 약 180g의 가벼운 무게와 컴팩트한 크기로 휴대성을 극대화하여 일상 스냅 촬영에 적합하다는 평을 받습니다. 퀵 다이얼 기능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 이펙트, 디지털 필터, 커스텀 이미지 등을 빠르게 설정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특히 에반게리온 한정판 모델은 시간이 지날수록 희소성이 부각되어, 현재는 해외에서도 일본에서 건너간 물량만 유통될 정도로 귀한 아이템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펜탁스 Q10은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기능과 특별한 디자인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