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눈은 지속적인 압력과 마찰로 인해 피부 각질층이 두꺼워지면서 중심에 단단한 핵이 형성되는 질환입니다. 특히 발바닥에 발생할 경우 걸을 때 찌르는 듯한 통증을 유발하여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줍니다. 티눈은 주로 발볼이 좁은 신발 착용, 잘못된 보행 습관, 특정 부위에 집중되는 압력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티눈과 사마귀를 혼동하여 잘못된 자가 치료를 시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티눈은 수직으로 눌렀을 때 통증이 심하고 투명한 핵이 관찰되는 반면, 사마귀는 옆으로 꼬집을 때 통증이 심하며 검은 점 형태의 점상 출혈이 특징입니다. 특히 사마귀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므로 티눈밴드를 잘못 사용할 경우 바이러스가 번질 수 있어 정확한 구별이 중요합니다.
티눈 핵 제거를 위해서는 살리실산 성분의 티눈밴드나 액상 제품을 사용할 수 있으나, 정상 피부에 약제가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밴드는 2~3일 주기로 교체하며 불어난 각질을 조심스럽게 제거해야 합니다. 만약 자가 치료 후에도 병변이 번지거나 통증이 심해진다면 사마귀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