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2026년 8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단순 인적분할을 결정했으며, 이는 기존 주주들이 존속회사와 신설회사의 주식을 분할 비율에 따라 함께 보유하게 되는 방식입니다. 분할 비율은 존속회사 카카오X(가칭)가 약 0.635, 신설회사 카카오AI(가칭)가 약 0.365로 공시되었으며, 이는 주식과 자본을 나누는 기준을 의미합니다. 분할기일은 2027년 1월 1일, 변경 및 재상장 예정일은 1월 27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인적분할은 카카오톡 기반 플랫폼과 AI, 광고, 커머스 사업을 담당하는 카카오AI와 테크핀, 콘텐츠, 모빌리티 등 계열사 투자사업을 담당하는 카카오X로 사업 부문을 명확히 분리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자사주 소각 규모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으나, 복합기업 할인 해소와 사업별 자본 배분 최적화, AI 기업 정체성 강화라는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의 일환으로 해석됩니다. 주주들은 분할 후 두 회사의 사업 실적과 자본 배분 계획을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인적분할 과정에서 주주들은 임시 주주총회, 분할 신주 배정 기준일, 분할기일, 그리고 변경 및 재상장 일정에 유의해야 합니다. 특히 2026년 12월 30일부터 2027년 1월 26일까지 매매거래 정지 기간이 예정되어 있어, 투자자들은 이 기간 동안 주식 거래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인지해야 합니다. 카카오의 주가 전망은 분할 자체보다는 각 법인의 미래 성장 전략과 실질적인 실행 계획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