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최우진이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후 선보인 세리머니로 인해 ‘지뢰 폭발 조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한쪽 다리를 절뚝이며 걷다가 신발에서 금메달을 꺼내는 영상이 최근 DMZ 지뢰 폭발 사고를 연상시킨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최우진 선수는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직접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논란은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선수들의 병역특례와 맞물려 더욱 민감하게 받아들여졌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최우진 선수의 세리머니가 군 복무를 면제받은 것을 지뢰 사고와 연결하여 부상 장병을 희화화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최우진 선수는 국군 장병 비하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하며 신중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최우진 선수의 세리머니가 해외 러닝 커뮤니티에서 유행하던 ‘Medal in Shoe’ 챌린지를 따라 한 것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부상당한 것처럼 절뚝거리다가 신발에서 메달을 꺼내는 반전 형태의 영상으로, 최우진 선수 역시 팬들의 요청으로 참고해 촬영했다고 밝혔습니다. 블로거들은 의도와는 별개로 시기적으로 오해를 살 수 있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