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온 감독 시미즈 다카시의 신작 공포영화 '입에 대한 앙케트'가 오는 10월 7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일본 현지 평점이 공개되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일본에서 지난 7월 3일 먼저 개봉하여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에는 성공했으나, 평점은 매체별로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대중적인 영화 정보 포털 사이트에서는 비교적 낮은 평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입에 대한 앙케트'는 원작 소설의 독특한 모큐멘터리 호러 형식을 영화적으로 재해석하여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증언의 불일치를 통해 진실을 추론하게 만드는 전개 방식은 기존 공포영화와는 다른 신선한 접근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작 소설의 짧은 분량으로 인해 영화화 과정에서 추가된 요소들이 원작의 매력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영화의 짧고 긴장감 있는 구성, 배우들의 섬세한 표정 연기, 그리고 시미즈 다카시 감독 특유의 공포 연출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요시카와 아이 배우의 공포 연기가 인상 깊었다는 관객 후기가 많으며, 결말 직전의 반전 전개가 초반의 복선을 회수하며 몰입감을 높였다는 평가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