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지난 10월 2일 홈에서 열린 팔레스타인과의 친선 경기에서 0대5로 참패하며 14억 대륙에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번 패배는 중국이 팔레스타인과 60년간 맞대결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던 기록을 깨뜨린 결과로, 현지 언론과 팬들의 거센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 내용 면에서도 유효슈팅 3대9로 밀리는 등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참패는 천문학적인 투자와 귀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중국 축구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여실히 드러냈다는 평가입니다. 과거 한국 축구를 두려워하던 '공한증'을 넘어 이제는 아시아 중하위권 팀들에게도 경쟁력을 잃어가는 상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에서는 '중국 축구협회 해체' 요구까지 나오는 등 팬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이번 경기를 2013년 태국전 1대5 참패에 이은 '10·2 충칭 참사'로 비유하며, 한 해설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