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의원은 치과의사 면허와 변호사 자격을 모두 갖춘 이색적인 경력의 3선 국회의원입니다. 1964년 경남 통영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치의학과를 졸업한 뒤 사법시험에 합격하며 법조계에 진출했습니다. 의료법과 인권 분야에서 활동하다 정치권에 입문하여 제18대, 제20대, 제22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문재인 정부에서는 국민권익위원장을 지냈습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서울 중구성동구갑 지역구를 대표하고 있습니다.
전현희 의원의 정치 경력에서 특히 주목받는 부분은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서울 강남을 지역구에서 제20대 총선 당시 당선된 이력입니다. 이후 국민권익위원장 재직 시에는 감사원 감사와 관련하여 정치적 논쟁의 중심에 서기도 했습니다.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는 서울 중구성동구갑에 전략 공천되어 당선되었으며, 같은 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선출되며 당 지도부에 입성했습니다.
전현희 의원은 의료와 법률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 12월에는 서울시장 출마를 위해 최고위원직을 사퇴한 바 있으며, 2026년 9월에는 강남 30평대 아파트를 3억 원대에 분양할 수 있도록 토지임대부 주택 관련 법안을 발의하여 주택 정책에 대한 새로운 논의를 촉발했습니다. 이러한 행보는 그의 다채로운 이력만큼이나 폭넓은 정치적 스펙트럼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