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종원 선수는 아시아인 최초로 볼더링 클라이밍 세계 랭킹 1위를 달성한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입니다. 중학교 3학년 때 클라이밍에 입문하여 2015년 세계 랭킹 1위에 올랐으며, 2018년 아시안게임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그는 리드, 스피드, 볼더링 세 가지 종목 중 볼더링 분야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내며 한국 클라이밍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천종원 선수는 과거 코치진 없이 홀로 훈련과 대회 준비를 병행하며 어려움을 극복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7년 뮌헨 클라이밍 월드컵에서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참여하는 투혼을 발휘했습니다. 현재는 영종도에 위치한 비블럭 클라이밍 암장이 천종원 선수 암장으로 유명세를 얻으며 많은 클라이머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2026 아시안게임에서도 남자 볼더링 결승에 진출하며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천종원 선수는 클라이밍 훈련 외에 보디 트레이닝을 병행하며 손가락 지문이 닳고 마디가 두꺼워지는 등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손톱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순간접착제를 사용하는 등 자기 관리에도 철저한 모습을 보입니다. 그의 이러한 열정과 성실함은 후배 선수들에게도 귀감이 되며, 2026 아시안게임에서의 활약은 물론 앞으로도 한국 클라이밍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