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주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해체하고 그 자리에 글로벌 최대 규모의 서울 돔 아레나를 건립하겠다는 파격적인 1호 공약을 제시하여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는 오세훈 현 시장의 대표적인 업적을 비판하며 서울의 문화 및 관광 산업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전현희 후보는 치과의사, 변호사, 국회의원, 국민권익위원장을 두루 거친 독특한 이력을 바탕으로 '전문직 출신 정책형 정치인' 이미지를 구축했습니다. 그녀의 정치 입문 계기는 혈우병 치료제 관련 집단 소송 경험에서 비롯되었으며, 개별 사건 해결의 한계를 느끼고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된 것이 주요 동기였습니다. 이러한 배경은 그녀가 제시하는 정책 공약의 현실성과 실현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평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현희 후보의 서울시장 공약은 DDP 해체 외에도 AI 서울 신문고, 재건축·재개발 속도 단축, 서울시 자체 통신망 구축, 서울형 돌봄 기본소득 등 다각적인 분야를 포함합니다. 그녀는 강남과 강북 모두에서 당선된 이력을 강조하며 '서울 대통합'을 이룰 적임자임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약들은 서울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향후 서울시의 변화 방향에 중요한 영향을 미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