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우영 의원은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서울 은평구 을 지역구를 대표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강원도 강릉 출신으로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 은평구청장을 두 차례 역임하고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관과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내는 등 폭넓은 행정 경험을 쌓았습니다. 최근에는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과의 국회 내 갈등으로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는 사건에 연루되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우영 의원과 박정훈 의원 간의 갈등은 2025년 9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회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박정훈 의원이 야당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김우영 의원이 12·12 군사 쿠데타를 언급하며 박 의원의 장인을 거론했고, 이후 소회의실에서 두 의원 사이에 물리적 충돌과 욕설이 오갔습니다. 박정훈 의원은 김우영 의원이 멱살을 잡았다고 주장한 반면, 김우영 의원은 박 의원이 먼저 욕설을 했다고 맞섰습니다. 이 사건은 2025년 10월 국정감사장에서 박정훈 의원의 문자 메시지가 김우영 의원에 의해 공개되면서 더욱 격화되었으며, 결국 김우영 의원은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경찰은 김우영 의원에 대한 폭행 혐의는 인정했으나, 박정훈 의원의 휴대전화 번호 노출과 관련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는 불인정했습니다. 이는 김우영 의원이 개인정보를 관리하는 지위에 있지 않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이 사건은 의원 개인 간의 감정적 대립을 넘어 국회의 공적 역할과 윤리 문제, 그리고 법률적 책임까지 제기하며 국민적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국정감사 파행으로 인해 원자력안전위원회와 우주항공청 등 주요 기관에 대한 질의가 지연되는 등 국정감사의 본래 취지가 훼손되었다는 비판도 제기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