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소민은 최근 '사의 찬미'와 '렁스' 두 편의 연극으로 관객들을 만났습니다. '사의 찬미'는 1920년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윤심덕과 김우진의 비극적인 사랑뿐만 아니라 나혜석 등 당시 신여성들의 삶과 자유를 폭넓게 다루어 주목받았습니다. 반면 '렁스'는 한 연인의 만남부터 이별, 임신, 죽음까지 긴 시간을 90분 안에 압축하여 보여주며 배우의 섬세한 감정 표현에 집중하는 작품으로 평가받았습니다.
블로거들은 '사의 찬미'에 대해 단순히 비극적 사랑을 넘어선 1920년대 인물들의 욕망과 선택을 깊이 있게 다룬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특히 영상 장치와 피아노 라이브 연주가 극의 분위기를 더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렁스'의 경우, 최소한의 무대 장치 속에서 오직 배우의 대사와 감정만으로 서사를 이끌어가는 방식이 인상 깊었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전소민 배우가 불안과 고민을 품은 인물의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무대를 단단하게 채웠다는 평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전소민 배우는 '렁스' 마지막 공연 후 3개월간의 여정을 함께한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사의 찬미'는 대구 아양아트센터에서 10월 3일 단 하루 공연되었으며, '렁스'는 5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충무아트센터에서 공연되었습니다. 두 작품 모두 배우의 연기력과 작품의 메시지에 집중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