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여성 전용으로 인식되던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이 최근에는 남성에게도 필수적인 예방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는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인 인체 유두종바이러스(HPV)가 성별과 관계없이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게도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가다실 9가는 9가지 HPV 유형을 예방하여 남성에게 발생하는 생식기 사마귀, 항문암, 음경암, 구인두암 등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남성이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해야 하는 이유로 여성 파트너 보호뿐만 아니라 본인의 건강을 지키는 데도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합니다. HPV는 남성에게 감염되어도 무증상인 경우가 많지만, 체내에 남아 파트너에게 전파될 위험이 높습니다. 또한, 남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곤지름은 재발이 잦고 치료가 까다로워 백신을 통한 사전 예방이 매우 효과적이라고 설명합니다. 다만, 백신은 이미 감염된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감염을 예방하는 목적이므로, 바이러스 노출 전 접종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조언합니다.
접종 시기는 성 경험 노출 전인 만 9세에서 14세가 가장 이상적이지만, 미국 FDA 기준 만 45세까지 접종이 허용되어 있습니다. 성인이라도 개인의 상황과 연령, 과거 접종 여부에 따라 기대할 수 있는 이점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상담하여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백신이 모든 HPV 유형을 막지는 못하므로, 접종 후에도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고 블로거들은 덧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