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은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뇌염으로 발전할 경우 높은 사망률과 심각한 신경계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2026년에는 일본뇌염 주의보가 예년보다 일찍 발령되어 접종 여부 확인이 더욱 필요합니다. 주로 여름철 모기 활동이 왕성한 시기에 집중 발생하므로, 모기 활동 전인 3~6월에 미리 접종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일본뇌염 예방백신은 크게 사백신(불활성화 백신)과 생백신 두 종류로 나뉩니다. 소아의 경우 사백신은 총 5회, 생백신은 3회 접종하며,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국가 무료 접종 대상에 포함됩니다. 성인 접종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으로, 사백신은 1회당 약 3만 원에서 4만 원 선, 생백신은 1회당 약 7만 원에서 9만 원 선으로 병원마다 비용 차이가 발생합니다.
과거 접종 기록이 불분명하거나 농촌 거주자, 축사 근처 주민, 동남아시아 등 유행 국가 여행 예정자는 성인이라도 접종을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1983년 이전 출생자는 접종 기록이 없는 경우가 많아 면역력이 저하된 50대 이상에서 환자 발생률이 높습니다. 백신 종류에 따라 접종 횟수와 비용이 다르므로, 의료진과 상담하여 개인의 상황에 맞는 백신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