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은 2001년 뮤지컬로 연기 활동을 시작하여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드라마 '파스타'의 까칠한 셰프 최현욱 역과 '나의 아저씨'의 평범한 박동훈 역을 통해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의 특유의 낮고 편안한 목소리와 섬세한 감정 연기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주요 요인이었습니다.
블로거들은 이선균의 다양한 작품 중에서도 '나의 아저씨'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그의 대표작으로 꼽고 있습니다. '나의 아저씨'에서는 삶의 무게를 담담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선사했고, '기생충'에서는 박동익 역을 맡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과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수상에 기여하며 세계적인 배우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처럼 그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매 작품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선균은 2023년에도 영화 '잠',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행복의 나라'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그의 유작 중 하나인 '잠'에서는 끔찍한 수면 중 이상 행동을 보이는 남편 역을 소름 돋게 소화하여 극찬을 받았습니다. 그의 연기 인생은 마지막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