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은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특히 5세 미만 영유아에게 흔하게 발생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늦봄부터 여름, 초가을까지 주로 유행하며, 2026년에는 5월부터 환자가 증가하기 시작하여 6월 말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9월까지도 지속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어린이집이나 키즈카페 등 단체 생활 환경에서 감염될 가능성이 높으며,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블로거들은 수족구병의 초기 증상에 대해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손, 발, 입안에 물집이나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지만, 일부 블로거는 조카의 사례처럼 갑자기 고열부터 시작되어 뒤늦게 수족구임을 알게 된 경우도 언급합니다. 말을 못 하는 어린 아기의 경우, 수포 발생만을 기다리기보다 체온, 수유량, 소변량, 입안과 손발 상태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증상이 없는 사람도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으며, 발병 후 첫 1주일에 전염력이 가장 높지만 증상이 좋아진 뒤에도 일정 기간 바이러스가 배출될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수족구 유행시기에는 개인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 손 씻기와 장난감 및 생활 공간 위생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구강기 아기들은 모든 것을 입으로 가져가기 때문에 사람 많은 곳 방문을 삼가는 것이 좋으며, 집이 아닌 곳에서 기저귀를 갈 때 휴대용 기저귀 매트 사용이나 기저귀 갈이대 소독 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완치된 아기의 변에서도 몇 주 동안 바이러스가 나올 수 있으므로, 증상이 호전된 후에도 위생 관리에 철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