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30일, 이재명 대통령은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을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습니다. 이는 1990년대생 첫 장관 후보자라는 점에서 주목받았으며, 다음 날부터 인사청문회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용혜인 의원은 장관으로 임명된 것이 아니라 후보자 지명 단계에 있으며,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최종 임명이 결정됩니다. 청와대는 디지털 성범죄 대응, 가족 정책, 사회적 약자 관련 의정 활동 등을 지명 배경으로 설명했습니다.
용혜인 후보자의 지명은 다양한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특히 비례대표 의원직 유지 여부가 주요 쟁점으로 부상했습니다. 현행법상 국회의원은 국무위원을 겸직할 수 있으나, 비례대표 의원이 장관으로 입각 시 의원직을 내려놓고 후순위가 승계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였습니다. 용 후보자 측은 소수 정당의 유일한 원내 의석을 유지하기 위해 의원직을 유지하려는 입장을 보였으나, 이는 정치적 관례와 다르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 외에도 용혜인 후보자의 과거 입법 활동인 생활동반자법 대표 발의, 비동의간음죄 도입 긍정 입장, 군형법 개정안 공동 발의 등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증폭되었습니다. 또한, 과거 김포공항 귀빈실 가족 여행 이용 건도 다시 언급되며 비판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쟁점들은 향후 인사청문회에서 심도 깊게 다뤄질 예정이며, 후보자의 자격과 정책 방향에 대한 면밀한 검증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