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알레르기 증상으로 눈 가려움과 충혈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알레르기 결막염 안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포티텐, 알러콘, 케프란 등 케토티펜 성분의 안약은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히스타민 수용체 차단 및 히스타민 방출 억제를 통해 항알레르기 효과를 나타냅니다. 특히 먹는 약과 달리 졸음이나 입마름 같은 전신 부작용 없이 눈에 국소적으로 작용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알레르기 결막염 증상에 따라 안약 선택이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가려움이 주 증상일 때는 케토티펜 성분의 항히스타민 점안액을 추천하며, 충혈이 심할 때는 혈관수축제 성분의 안약을 사용할 수 있으나 4일 이상 연속 사용 시 '반동 충혈'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또한,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씻어내고 자극을 줄이기 위해 방부제 없는 일회용 인공눈물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약국 알레르기 안약 사용 시에는 용기 끝이 눈꺼풀이나 속눈썹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개봉 후 1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합니다. 특히 벤잘코늄 보존제가 포함된 안약은 콘택트렌즈 착용 시 렌즈 변색이나 변형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렌즈를 빼고 점안해야 합니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눈곱이 누렇게 끼는 등 다른 증상이 동반될 경우 안과 진료를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