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염은 담낭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기름진 음식을 섭취한 후 명치 답답함이나 복통을 단순한 소화불량으로 오인하기 쉽습니다. 특히 오른쪽 윗배 통증과 함께 발열, 오한, 구토가 동반된다면 담낭염을 의심하고 신속히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담낭염은 담즙 성분이 굳어 생긴 담석이 담낭관을 막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방치 시 담관 폐색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담낭염 초기증상을 단순한 위염이나 체기로 착각하여 소화제만 복용하다가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담석증과 담낭염은 이름은 비슷하지만 담석증은 담낭에 돌이 생긴 상태이고, 담낭염은 담낭에 염증이 생긴 상태로 구분됩니다. 담석이 있다고 해서 모두 담낭염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담석이 담낭관을 막아 염증이 발생하면 오른쪽 윗배의 심한 통증과 함께 전신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담낭염 통증은 오른쪽 갈비뼈 아래에서 시작하여 어깨나 등 쪽으로 퍼지는 방사통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위염과 달리 담낭염은 제산제 복용이나 자세 변화에도 통증이 쉽게 가라앉지 않으며, 특히 오른쪽 늑골 아래를 눌렀을 때 숨을 들이마시기 어려운 머피 징후가 나타난다면 담낭염을 강력히 의심해야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자가 진단보다는 전문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