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썸데이는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 OST '알고 있나요'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4인조 R&B 보컬 그룹입니다. 멤버 중 주영은 현재 유명 프로듀서 라도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17년 만에 썸데이로서 가수 활동 재개를 선언하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2026년 10월 1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최종회에서 썸데이의 신곡 작업 소식과 함께 '알고 있나요' 완곡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썸데이는 '알고 있나요'가 음원 차트 상위권과 싸이월드 미니홈피 BGM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으나, 멤버들은 심각한 생활고를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라도는 당시 멤버 4명이 음식 1인분으로 3일을 버텼다고 회상하며, '살기 위해 해체를 결심했다'고 고백했습니다. 반면, 라도와 함께 작곡가로 전향한 원택은 K-POP 프로듀싱 활동을 이어갔고, 정세영과 한현희는 가요계를 떠나 각자의 삶을 살았습니다. 이러한 과거는 노래의 성공과 가수의 현실이 달랐던 당시의 아이러니를 보여줍니다.
이번 썸데이의 활동 재개는 과거의 아쉬움을 딛고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라도는 프로듀서로서의 성공을 뒤로하고 다시 가수로 무대에 서는 만큼, 그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와 멤버들의 오랜 호흡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주목됩니다. 추억의 명곡을 다시 들을 수 있다는 점과 함께, 그들의 음악 여정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가 대중에게 감동과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