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유산균 섭취는 모든 아기에게 필수적인 것은 아니며, 특히 생후 12개월 미만의 영아는 면역 체계와 장내 미생물 환경이 아직 불안정하여 섭취 전 반드시 소아청소년과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가 프로바이오틱스 섭취 후 설사나 복통 같은 이상 사례를 겪을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일일 섭취량 지도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또한 2023년 조산아에게 프로바이오틱스 사용 시 패혈증 등 심각한 감염 위험이 있음을 경고한 바 있습니다.
유산균 제품 선택 시에는 단순히 균 수가 많다고 좋은 것이 아니며, 아기의 수유 방식과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제품에 포함된 균주와 함량, 그리고 섭취 가능 연령을 확인해야 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건강에 유익한 살아있는 미생물을 의미하며, 프리바이오틱스는 이러한 유익균의 성장을 돕는 먹이 성분입니다. 항생제 복용 중에는 유산균 섭취를 피하고, 항생제 치료가 끝난 후 유익균 회복을 위해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유산균은 위산의 영향을 덜 받는 식후에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장용성 제품은 식전후 모두 가능합니다. 제품에 명시된 일일 섭취량을 준수하고 과량 섭취는 복부 팽만이나 가스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신생아가 심하게 울거나 수유량이 줄고, 반복적으로 토하는 등 평소와 다른 증상을 보인다면 유산균 섭취보다는 소아청소년과에서 정확한 원인을 진단받는 것이 우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