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재배 시 벼룩잎벌레와 진딧물 등 해충 방제는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농약을 혼용하여 사용할 경우, 약효가 사라지거나 작물에 피해를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농약 혼용 시에는 약물 간의 화학 반응으로 인해 잎이 타거나 누렇게 변하는 등의 생리장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농약 사용 전 반드시 혼용 가능 여부와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해야 합니다.
블로거들은 농약 혼용 시 두 가지까지만 섞고 세 가지 이상은 피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여러 약제를 섞으면 보조제 농도가 높아져 약해 발생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미량요소가 든 영양제와 농약을 섞으면 농약 성분이 영양제 흡수를 지나치게 늘려 생리장해를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친환경 방제를 선호하는 블로거는 벼룩잎벌레가 습한 환경을 싫어하므로 아침 일찍 물을 뿌리거나 한랭사를 씌워 예방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농약 사용 시에는 등록 작물과 대상 해충을 확인하고, 수확 전 안전사용기준과 사용 횟수를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농약병 설명서의 주의사항란에 혼용 가능한 약제 정보가 기재되어 있으며, 한국작물보호협회에서 제공하는 통합 혼용가부표를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루 형태의 약과 기름 성분 약을 섞을 때는 한 가지를 물에 완전히 섞은 후 다음 약을 넣는 순서를 지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