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톨린 낭종은 질 입구 양쪽에 위치한 바르톨린선이 막혀 분비액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고여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20대 여성의 약 3%에서 발생하며,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다가 염증이 동반되면 통증이 심해지는 특징을 보입니다. 외음부에 둥근 혹이 만져지며, 걷거나 앉을 때 압박감, 이물감, 붉은 부종, 열감, 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오래 앉아있는 생활 습관이나 꽉 끼는 옷 착용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임균, 포도상구균 등 세균 감염으로 인해 농양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블로그들에서는 바르톨린 낭종의 크기가 작을 때는 증상이 없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고 언급합니다. 하지만 크기가 커지거나 농양이 생기면 질 입구에 혹이 만져지고, 외음부가 붓거나 튀어나와 보이며, 앉거나 걸을 때 불편함과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감염이 심해지면 발열이나 열감까지 동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부 블로그에서는 임신 중 호르몬 변화로 인한 분비물 과다로 점액이 끈적해져 낭종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험담을 공유하며, 질병코드 N75로 분류되어 보험 관련 서류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바르톨린 낭종은 크기가 작고 증상이 없다면 좌욕 등으로 경과를 관찰하기도 하지만, 감염이 확인되면 항생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통증이 심하거나 농양이 형성된 경우에는 배농법이나 조대술과 같은 외과적 처치가 고려될 수 있습니다. 특히 갑자기 통증이 심해지고 붓기가 커진다면 농양 가능성이 있으므로 신속하게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발을 막기 위한 생활 습관 개선과 위생 관리 또한 중요한 예방책으로 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