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영재발굴단'을 통해 꼬마 동화작가로 이름을 알렸던 전이수가 18세 청년이 되어 SBS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2'(이하 우발라2)에 참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붓 대신 통기타를 들고 무대에 선 그의 모습은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히 배우 차태현은 전이수의 무대에 감동하면서도 합격 버튼을 누르지 않아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블로그에서는 전이수가 10년 차 작가이자 화가로 성장하여 동화책 20권과 500여 점의 그림을 발표했으며, 제주에서 갤러리를 운영하며 활발히 활동 중임을 조명합니다. 그는 전문적으로 음악을 배운 적은 없지만, 어릴 적 삼촌이 두고 간 기타를 통해 음악을 접하며 자신을 표현하는 또 다른 도구로 삼았다고 밝혔습니다. 패티김의 '그대 내 친구여'를 선곡해 동생들을 향한 진심을 담아 노래한 그의 무대는 기술적인 완벽함보다는 진정성으로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차태현이 합격 버튼을 누르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도 블로그에서는 상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그는 과거 '영재발굴단' 시절부터 전이수를 지켜봐 온 특별한 인연이 있었기에, 순수한 예술 세계를 가진 전이수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상처받을까 염려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전이수의 실력을 인정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오히려 그를 아끼는 마음에서 비롯된 어른의 진심 어린 걱정이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