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1차전에서 7대3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탬파베이의 홈구장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 클리블랜드는 초반 열세를 뒤집고 귀중한 원정 승리를 챙겼습니다. 이로써 클리블랜드는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는 ALCS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습니다.
이번 1차전은 양 팀의 선발 투수 매치업과 불펜 운용, 그리고 직전 디비전시리즈에서의 휴식일 차이가 주요 관전 포인트로 부각되었습니다. 탬파베이는 드류 라스무센을, 클리블랜드는 포스터 그리핀을 선발로 내세웠으며, 블로거들 사이에서는 라스무센의 안정감과 탬파베이 불펜의 충분한 휴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습니다. 그러나 클리블랜드는 이러한 예상을 뒤엎고 저력을 과시하며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일부 블로그에서는 클리블랜드가 디비전시리즈에서 2연패 후 3연승으로 ALCS에 진출한 '좀비 모드'를 언급하며, 이번 1차전 역전승 역시 그 연장선상에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호세 라미레스 선수의 활약과 함께 팀의 응집력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탬파베이와의 정규시즌 상대 전적에서 열세였던 클리블랜드가 포스트시즌에서 어떤 드라마를 써 내려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