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의 에이스 투수 안우진 선수가 13일 발표된 APBC(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대표팀 33인 명단에서 최종 제외되었습니다. 3년 만에 1군으로 복귀하여 160km 강속구를 다시 선보이며 시즌 막판까지 대표팀 승선 가능성이 꾸준히 거론되었으나, 이번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일본전에서 활약할 수 있는 최고의 카드라는 평가와 함께 와일드카드 선발 가능성까지 제기되었던 터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안우진 선수의 대표팀 제외를 두고 팬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일본을 잡기 위해 안우진 선수가 필요했다는 아쉬움을 표하는 반면, 과거 징계 논란을 다시 키울 필요가 없다는 의견도 존재합니다. 이번 APBC 대표팀은 24세 이하 또는 입단 3년 차 이내의 젊은 유망주 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와일드카드 세 자리 역시 롯데 한동희, 최준용, 삼성 김지찬 선수에게 돌아갔습니다.
과거 2026년 10월 12일 블로그 내용에 따르면, 안우진 선수가 APBC 와일드카드 후보로 거론되었던 주된 이유는 국제대회 경쟁력 극대화를 위한 최상급 구위의 필요성과 와일드카드 제도의 취지 활용, 그리고 대표팀 마운드의 구심점 역할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블로그에서는 안우진 선수의 미국 진출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그의 대표팀 승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