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이온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 밀도로 인해 외부 충격이나 단선 시 급격한 온도 상승으로 화재나 폭발 위험이 있어 일반 쓰레기로 처리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쓰레기 수거 차량의 압축 과정에서 파손되거나 매립 및 소각 과정에서 마찰열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유독가스 배출로 토양 오염을 유발할 수 있어 올바른 분리배출이 필수적입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폐기할 때는 양극과 음극 단자에 절연테이프를 붙여 합선 위험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 폐건전지 수거함에 배출할 수 있지만, 지역별 수거함 운영 방식이나 수거 대상 품목이 다를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보조배터리처럼 케이블 일체형 제품은 분해하지 않고 그대로 배출하며, 18650/21700 원통형 셀 등 다양한 형태의 배터리도 동일한 절차를 따릅니다.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는 스웰링 현상이 발생했거나 찌그러짐, 발열 등의 손상이 있다면 일반 수거함이 아닌 관할 지자체나 제조사 서비스센터에 문의하여 처리해야 합니다. 손상된 배터리는 충격을 주거나 임의로 분해하는 행위는 절대 금지하며, 발열이나 연기가 발생할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사용하지 않는 소형 전자제품의 배터리도 분리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적절히 배출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