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현재, 대중교통 이용자들을 위한 새로운 교통비 절감 제도로 '모두의카드'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 K-패스의 혜택을 강화하고 서울시의 기후동행패스 기능을 통합한 형태로, 전국 단위의 대중교통 환급 혜택을 제공합니다. 특히 서울 시민의 경우, 별도의 카드 재발급 없이 기존 K-패스에 서울형 혜택이 자동 적용되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버스, 지하철, 신분당선, GTX, 공항철도 등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에서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두의카드는 사용자의 대중교통 이용 패턴에 따라 정률제와 정액제 중 유리한 방식을 자동으로 적용하여 환급 혜택을 제공합니다. 정률제는 이용 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하는 방식으로, 일반 이용자는 20%, 청년 및 2자녀 가구 등은 30%를 돌려받습니다. 반면 정액제는 일정 기준 금액을 초과하여 사용했을 때 초과분을 100% 환급하는 구조입니다. 이처럼 두 가지 환급 방식이 자동으로 적용되므로, 사용자는 매달 어떤 방식을 선택할지 고민할 필요 없이 최적의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모두의카드 기후동행패스를 사용하려면 먼저 카드를 발급받은 후 K-패스 앱 또는 웹사이트에 회원가입하고 카드 정보를 등록해야 합니다. 티머니 선불 실물카드를 사용하는 경우, 티머니 앱 또는 카드&페이에 카드번호와 환급 계좌를 등록한 뒤 K-패스 앱에도 동일한 카드번호를 등록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환급 조건이 충족되지만, 가입 첫 달에는 횟수 제한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환급금은 다음 달 초 7영업일 이내에 카드사로 지급되며, 실제 통장 반영일은 카드사별로 상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