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꼴라는 쌉쌀하면서도 알싸한 특유의 풍미를 지닌 십자화과 잎채소로, 샐러드나 파스타, 피자 등 다양한 이탈리아 요리에 활용됩니다. 식이섬유와 비타민, 글루코시놀레이트, 플라보노이드 등 여러 식물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이로운 채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쉽게 시드는 특성 때문에 신선도 유지를 위한 적절한 보관법이 중요하며, 특히 생으로 섭취할 경우 보관 방식에 따라 식감과 맛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루꼴라를 냉동 보관할 때는 용도에 따라 접근 방식이 달라집니다. 생으로 샐러드에 활용할 목적이라면 냉동은 추천되지 않습니다. 얼었다가 해동되는 과정에서 잎 조직이 손상되어 식감이 물러지기 때문입니다. 반면, 국물 요리의 곁들임 채소나 페스토처럼 갈아서 소스로 활용할 경우에는 냉동 보관이 유용합니다. 이때는 물기를 완벽히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밀폐 용기에 펼쳐 얼리면 좋습니다.
루꼴라를 신선하게 보관하려면 씻지 않은 상태로 마른 키친타월에 싸서 밀폐 용기에 넣어 냉장고 채소칸에 두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물기가 닿으면 쉽게 무르므로, 섭취 직전에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루꼴라가 시들었다면 얼음물에 10분 정도 담가두면 어느 정도 되살릴 수 있으나, 이미 잎이 투명하거나 미끈거린다면 상한 것이므로 섭취하지 않아야 합니다. 용도와 보관법을 잘 고려하여 루꼴라의 신선한 맛과 향을 오래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