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페인 커피는 카페인을 대부분 제거하여 일반 커피 대비 각성 효과를 크게 낮춘 커피 유형입니다. 수면 문제, 심박항진, 위산 역류, 불안 반응 등으로 커피를 피했던 사람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되고 있습니다. 풍미 보존 기술이 발전하면서 일반 커피와 거의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의 맛을 구현하는 브랜드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반 커피 한 잔의 카페인이 약 90~120mg 수준인 반면, 디카페인 커피 한 잔은 보통 2~5mg 수준으로 매우 낮습니다. 하지만 디카페인 커피에도 소량의 카페인과 위산 분비 자극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카페인에 매우 민감한 사람이라면 이뇨작용이나 위장 자극을 느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특히 건강검진 전날에는 디카페인 커피도 피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디카페인 커피는 카페인 제로가 아닌, 카페인을 매우 많이 줄인 커피로 이해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최근 우리나라의 디카페인 표시 기준이 원두의 잔류 카페인 함량 0.1% 이하로 강화되었으나, 이는 원두 기준이며 완성된 커피 한 잔의 카페인이 0mg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따라서 개인의 민감도에 따라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