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자가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 출연을 망설였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송일곤 감독은 김혜자를 캐스팅하기 위해 편지를 전달하고, 직접 자택을 찾아가 여섯 차례나 식사를 함께하며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혜자는 2017년 영화 '길' 이후 9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인 이번 작품에 처음부터 흔쾌히 출연을 결정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송일곤 감독이 김혜자여야만 했던 이유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감독은 '여전히 찬란하게'의 순옥이라는 인물이 가진 깊은 감정을 김혜자의 얼굴과 연기로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대중들은 김혜자가 드라마 촬영 이후 조용히 지내고 싶어 했던 마음을 이해하면서도, 감독의 끈기 있는 설득과 작품에 대한 열정에 깊은 인상을 받고 있습니다.
블로그 후기에서는 김혜자가 대본의 진정성에 감동하여 결국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김혜자는 이 영화가 관객들의 지친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기를 바란다고 밝혀, 작품이 담고 있는 메시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오는 10월 21일 개봉 예정인 '여전히 찬란하게'는 60년 만에 재회하는 단짝 친구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