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 비듬은 단순히 건조함으로 인한 각질이거나 과도한 피지 분비로 인한 말라세지아 진균 번식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특히 가려움과 붉은 기가 동반된다면 지루성 두피염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단순 비듬과 달리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방치할 경우 모공이 막혀 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합니다.
비듬 관리를 위해서는 두피 타입에 맞는 샴푸 선택이 필수적입니다. 지성 두피는 케토콘아졸, 징크 피리치온 성분의 약용 샴푸가 진균 억제에 효과적이며, 건성 두피는 수분 공급에 중점을 둔 순한 샴푸가 권장됩니다. 또한, 샴푸 시 손톱 대신 손끝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고, 샴푸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군 후 두피까지 완전히 건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샴푸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묵은 각질에는 살리실산 성분의 두피 스케일러를 활용한 딥클렌징이 도움이 됩니다. 처음에는 2주에 1회 사용으로 시작하여 두피 상태에 따라 주기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2~4주 이상 홈케어로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염증, 진물이 발생한다면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