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식물은 통통한 잎과 줄기에 물을 저장하는 특성 때문에 다른 식물에 비해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잘 자라는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20대 응답자 65%가 스스로를 '식물 집사'라고 생각할 정도로 다육식물 키우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초보 식집사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예쁘다고 자주 물을 주다가 과습으로 죽이는 경우가 많아 올바른 물주기 방법이 중요하게 강조되고 있습니다.
다육식물 물주기에 대해 블로거들은 '자주'가 아니라 '흙이 완전히 마른 다음 듬뿍' 주는 것이 핵심이라고 공통적으로 조언합니다. 잎이 얇아지거나 쭈글쭈글해질 때 물 달라는 신호로 볼 수 있지만, 잎 상태만으로 판단하기보다 흙이 바짝 말랐는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 주는 방식으로는 위에서 주는 두상관수와 화분을 물에 담그는 저면관수가 있으며, 상황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육식물 물주기 시에는 화분 바닥으로 물이 줄줄 흘러나올 때까지 충분히 주고, 받침 접시에 고인 물은 30분 안에 반드시 버려 뿌리썩음을 방지해야 합니다. 또한, 흙이 계속 촉촉하다면 통풍이 좋은 곳으로 옮기거나 분갈이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준 뒤에는 통풍을 충분히 시켜 흙이 바짝 마르도록 관리해야 건강하게 다육식물을 키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