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호르몬 주사는 테스토스테론 수치 감소로 인한 남성 갱년기 증상 개선을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대표적인 주사제로는 3~4개월 주기로 투여하는 장기 지속형 네비도와 2~3주 간격으로 투여하는 단기 지속형 예나스테론이 있습니다. 네비도는 1회당 약 15만 원에서 25만 원, 예나스테론은 1회당 약 2만 원에서 4만 원 선으로 비용이 형성되어 있으며, 대부분 비급여 항목으로 분류됩니다.
실비 보험 적용 여부는 치료 목적과 진단 코드에 따라 달라지는데, 단순 노화 예방이나 피로 회복 목적이라면 실비 청구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비뇨기과 전문의의 진단하에 남성 호르몬 결핍 관련 질병코드(예: E29.1)를 받으면 실비 보험 적용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일부 사례에서는 첫 회 주사 비용은 실비 처리되지만, 이후부터는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정상 범위에 가깝다는 이유로 보험금 지급이 거절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 보험사에서는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판단하여 지급을 거절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남성호르몬 주사 치료를 고려한다면, 치료 전 반드시 비뇨기과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과 질병코드를 확인하고, 가입된 실비 보험 약관을 면밀히 검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 목적과 의학적 필요성을 명확히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준비하는 것이 보험금 청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