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는 2026년 4월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결선 과정에서 발생한 ARS 시스템 오류에 대해 재조사를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그는 결선 투표에서 2,308건의 ARS 통화 끊김 현상이 발생했으며, 이는 단순한 설계 오류가 아닌 중대한 하자로 규정하며 로우 데이터 공개를 촉구했습니다. 당초 패배를 승복했으나, 이후 두 차례 기자회견을 통해 절차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당의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하는 등 경선 결과에 대한 의문을 지속적으로 제기했습니다.
김영록 예비후보 측은 ARS 시스템이 통상적인 여론조사와 달리 지역을 3분화하여 끊김 현상이 유독 전남권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끊긴 2,308명에 대한 1회 재발신 조치만으로는 1,500여 명의 의사가 배제되어 신뢰성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경선 전에는 신정훈 국회의원과 강기정 광주시장이 김영록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대통합' 연대를 구축하여 경선 구도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송영길 전 당대표까지 명예 후원회장으로 합류하며 주요 세력의 결집을 이끌어냈습니다.
김영록 예비후보의 경선 재조사 요구는 결선 표차가 근소했던 만큼 ARS 오류가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제기합니다. 이는 민주당 경선 시스템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지며, 향후 유사한 경선 과정에서 시스템 검증의 중요성을 부각합니다. 한편, 경선 과정에서 형성된 대규모 연대는 정치적 결집의 중요성을 보여주며, 향후 지역 정치 구도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