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4집은 1994년 발매된 그의 마지막 정규 음반으로, 3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앨범은 김광석이 세상을 떠나기 약 1년 반 전에 공개되었으며, 그의 음악적 정점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대중과 비평가 모두에게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일어나', '서른 즈음에', '바람이 불어오는 곳',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등 불후의 명곡들이 다수 수록되어 있습니다.
실제 블로그 후기들을 살펴보면, 2023년 재발매된 LP의 음질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당시 LP 시장이 CD 시장으로 전환되던 시기에 발매되어 초반 LP의 수량이 적었으며, 이로 인해 현재 희귀본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앨범 디자인은 1집처럼 흑백사진으로 홀로 의자에 앉아 기타를 치는 듯한 몽환적인 그림으로, 그의 외로웠던 삶을 연상시킨다는 평도 있습니다.
김광석 4집 LP는 초반에 화이트 버전과 옐로우 버전 두 가지가 존재하며, 옐로우 버전이 더 희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앨범에는 김광석 본인이 직접 작사·작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제 자리를 찾은 느낌으로 만든 만족스러운 앨범'이라는 소회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시적 서정성이 돋보이는 가사와 음악의 조화가 특징이며, 당대 최고의 세션들이 참여하여 깊고 정교한 포크 사운드를 구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