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동원의 외증조부 이종만의 친일 행적 논란은 2017년 처음 불거진 이후 2026년 광복절을 앞두고 다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이 논란은 강동원 본인의 친일 행위가 아닌 외증조부 이종만의 일제강점기 활동에서 비롯된 가족사 문제로, 이종만은 광산업을 통해 부를 축적하고 일본군에 전쟁 자금을 지원하는 등 친일 행적으로 인해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인물입니다. 강동원은 이 논란에 대해 직접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며 역사 공부와 반성의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블로거들은 이 논란의 핵심이 강동원 본인의 친일 행위가 아닌 외증조부의 역사적 행적임을 명확히 구분하고 있습니다. 특히 2007년 강동원이 외증조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던 인터뷰 발언이 2017년 논란 당시 재조명되면서 비판이 커졌으며, 초기 대응 과정에서 관련 게시물 블라인드 처리를 요청했던 사실 또한 논란을 확산시킨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강동원은 사과문에서 어린 시절 외증조부에 대한 미담만 들었을 뿐 친일 행적을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논란 이후 강동원은 영화 '1987'에 출연하여 이한열 열사를 연기하고 이한열기념사업회에 2억 원을 후원하는 등 진정성 있는 행보를 보였습니다. 조상의 과거를 후손에게 그대로 책임지게 할 수는 없지만, 과거를 알게 된 후 어떤 태도를 보이는지가 중요하다는 블로거들의 의견이 많습니다. 이러한 강동원의 행보는 논란을 극복하고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