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KCM이 아내 방예원 씨와 15년 만에 정식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치고 세 자녀를 둔 부부로, 지난 10월 4일 서울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 비공개 예식을 진행했습니다. 이 감동적인 결혼식 현장은 10월 14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공개되어 많은 시청자에게 뭉클함을 선사했습니다.
블로그에서는 KCM 부부의 결혼식이 늦어진 배경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KCM은 과거 군 복무와 사업 실패, 사기 피해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로 인해 아내와 자녀의 존재를 오랫동안 공개하지 못했다고 전해집니다. 2021년 혼인신고를 마쳤지만 코로나19 등의 사정으로 결혼식이 미뤄지다 마침내 세 자녀가 지켜보는 앞에서 부부의 연을 다시 한번 약속하게 된 것입니다.
이번 결혼식에는 유재석이 사회를 맡고 김범수, 김태우, 이영현, 제아 등 동료 가수들이 축가를 부르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습니다. 특히 첫째 딸 수연 양은 직접 준비한 결혼 행진곡을 선물하고, 둘째 서연 양과 막내 하온 군은 화동으로 참여하여 가족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블로그에서는 이처럼 오랜 기다림 끝에 가족 모두가 함께한 결혼식이 더욱 특별한 감동을 주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