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로베르토 모레노 임시 감독 체제가 11월 A매치를 앞두고 초비상 상태에 놓였습니다. 10월 15일 현재, 11월 A매치 기간에 치러질 두 경기의 상대팀이 여전히 미정인 가운데, 내년 1월 아시안컵을 앞둔 마지막 평가전 준비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모레노 감독의 계약 만료일이 11월 27일로 다가오면서, 이번 A매치 결과가 그의 정식 감독 승격 여부를 결정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블로거들 사이에서는 일본이 이미 브라질, 파라과이 등 남미 강호들과의 11월 평가전을 확정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것과 대조적으로, 한국 대표팀의 상대팀 미정 상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유럽 및 남미 팀들과의 매칭 가능성이 낮은 현 상황에서, 아시안컵 본선 대비를 위해 중동 및 중앙아시아 강호들과의 평가전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팬들은 늦어진 만큼 대표팀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알찬 상대를 찾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과거 2026년 9월과 10월 A매치 4연전을 통해 모레노호는 2승 1무 1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전술적 과제를 안은 바 있습니다. 특히 우루과이전에서 전반에만 3실점을 허용하는 등 수비 조직력에 대한 숙제가 남아있습니다. 11월 A매치는 아시안컵 개막까지 두 달 남은 시점에서 대표팀의 최종 점검 무대이자, 모레노 감독의 거취를 결정할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