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50일 전후의 아기는 주변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깨어있는 시간이 점차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아기의 목과 상체 근육 발달을 돕는 터미타임이 중요하게 권장됩니다. 터미타임은 아기가 엎드린 상태에서 스스로 고개를 들고 주변을 탐색하도록 유도하여, 향후 뒤집기나 기기와 같은 대근육 발달의 기초를 다지는 데 도움을 줍니다. 아기가 아직 어리기 때문에 짧고 편안하게 교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블로거들은 터미타임 시작 시기에 대해 조리원 퇴소 후 가볍게 시작하여 생후 30일에서 50일 사이에 본격적인 연습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수유 직후보다는 수유 후 최소 40분~1시간이 지난 후, 아기의 기분이 좋을 때 진행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처음부터 단단한 바닥에 엎드려 놓기보다는 엄마 아빠 가슴 위에서 교감하거나 역류방지쿠션, 수건 등을 활용하여 상체를 살짝 받쳐주는 방식으로 점진적으로 적응시키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터미타임은 처음에는 30초에서 1분 정도로 짧게 시작하여 아기의 컨디션에 맞춰 점차 시간을 늘려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기가 힘들어하거나 낑낑거리는 모습을 보이면 즉시 중단하고 안아 올려 칭찬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푹신한 이불이나 침대 위보다는 단단한 놀이 매트 위에서 보호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해야 안전하며, 아기가 고개를 번쩍 들지 못하더라도 조급해하지 않고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