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가 방송 2회 만에 시청률이 33% 상승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 작품은 '하얀거탑', '밀회' 등을 연출했던 故 안판석 감독의 마지막 유작으로 알려지면서 드라마의 의미가 더욱 깊어졌습니다. 주연 배우 추영우는 극 중 상처를 지닌 로봇공학 박사과정생 박민재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블로거들 사이에서는 추영우가 연기하는 박민재 캐릭터의 '의족 설정'에 대한 신선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로맨스 드라마에서 주인공의 신체적 조건을 구체적으로 설정에 녹여낸 경우가 많지 않았던 만큼, 이 설정이 단순한 장치를 넘어 이야기 전체의 중심축 역할을 한다는 평가입니다. 김소현 배우와의 풋풋한 로맨스 케미스트리 또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연애박사'는 로봇공학 연구실을 배경으로 상처를 지닌 청춘들이 만나 사랑을 키워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안판석 감독이 생전 인물의 미묘한 감정과 관계를 섬세하게 그려왔던 만큼, 그의 마지막 작품인 '연애박사'가 시청자들에게 어떤 따뜻한 위로와 메시지를 전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