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이 페루 리마에서 월드투어 무대를 시작하며 도시 전체가 보랏빛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BTS는 2026 월드투어 'ARIRANG' 일정으로 10월 7일, 9일, 10일 페루 리마 에스타디오 산 마르코스에서 총 3차례 공연을 진행합니다. 이번 공연은 BTS가 데뷔 이후 페루에서 여는 첫 단독 콘서트로,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3회 공연 모두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방문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페루 현지 지자체와 정부 차원의 역대급 환대 덕분입니다. 리마 산티아고 데 수르코 구청은 사크라멘토 거리를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한시적으로 'Avenida BTS', 즉 'BTS 대로'로 지정하고 공식 표지판까지 설치했습니다. 또한 수르코의 대표 명소인 우정공원 아르코 모리스코와 분수공원의 환상의 분수 등 주요 관광명소도 BTS를 상징하는 보라색 조명으로 꾸며져 축제 분위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리뷰에서는 이번 월드투어 'ARIRANG'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전 세계 투어 티켓 매출 1위에 오르며 비욘세의 기록마저 넘어섰다는 사실을 집중 조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남미 투어는 BTS가 '완전체'로 공연을 여는 사상 첫 무대로, 현지 팬덤의 열정적인 서포트와 함께 페루 공식 관광 사이트까지 나서 자국의 문화와 미식을 전 세계에 알릴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