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대출은 개인회생 절차를 통해 다른 채무와 함께 정리할 수 있습니다. 한국장학재단 대출이든 시중은행 대출이든 모두 채권자 목록에 포함하여 면책 신청이 가능하며, 2021년 법 개정으로 개인파산에서도 학자금대출의 면책이 원칙적으로 가능해졌습니다. 다만, 채권자 목록에 모든 대출 내역을 빠짐없이 기재하는 것이 중요하며, 누락 시 면책 효력이 미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학자금대출 개인회생 신청 시에는 대출 종류, 채무 성격, 현재 소득과 재산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도 채권자 목록에 포함해야 하며, 연체 여부와 관계없이 지급불능 우려가 있다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개인회생은 소득과 재산을 바탕으로 변제 가능한 금액을 산정하므로, 학자금대출만 단독으로 고려하기보다 전체 채무 상황을 기준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개인회생 절차는 법원, 채권자, 채무자 당사자 사이에서 비공개로 진행되어 대학교나 직장에 알려지지 않습니다. 학자금대출만 있는 경우에도 최소 채무액 1천만 원 이상, 재산보다 많은 빚, 지속적인 월 소득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변제 기간 동안 성실히 납부하면 남은 학자금대출 잔액이 최종적으로 면책 처리되므로, 정확한 채무 현황 파악과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